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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박영선·김연철 임명...야당 반발 / YTN

2019-04-08 212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박영선·김연철 장관을 비롯해 신임 장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br /> <br />두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해온 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br /> <br />두 사람을 놓고 논란이 뜨거웠는데요, 정식으로 임명된 거죠? <br /> <br />[기자] <br />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등 신임 장관 5명이 오늘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박영선·김연철 장관 임명안을 오늘 점심 직전에 결재했고요, <br /> <br />앞서 임명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오후에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br /> <br />내일 국무회의와 모레 미국 방문을 앞두고 신임 장관 인사를 마무리한 겁니다. <br /> <br />문 대통령이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이번 청문회 과정에 대해서 언급했을지도 관심인데요, 발언 내용이 공개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br /> <br />야당은 박영선·김연철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지만, 장관직 수행에는 결격사유가 없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입니다. <br /> <br />역대 정권에서도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다고 장관으로 임명하지 않은 사례는 없는 만큼 정상적으로 인사권을 행사했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하지만 야당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정국 경색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을 임명한 건 국회 패싱이자 국민 무시라면서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br /> <br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불통과 오만의 결정판이라면서 인사청문회가 청와대를 위한 장신구냐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여야 대립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래 2월로 계획됐지만 열리지 못하고 있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등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회동도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박영선·김연철 장관이 임명되면서 현 정부 들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815195650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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