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문 대통령, 7번째 한미 정상회담 위해 내일 출국...비핵화 대화 돌파구 최대 과제 / YTN

2019-04-09 71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의 분수령이 될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 미국으로 떠납니다. <br /> <br />하노이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이후 진전이 없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개 방안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br /> <br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40여 일 만에 한미 정상이 만나는군요. <br /> <br />[기자] <br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7번째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납니다. <br /> <br />이번 미국 방문은 별도의 의전행사 없이 정상회담에 집중하는 공식 실무방문입니다. <br /> <br />내일 출국해서 회담이 끝나면 곧바로 귀국길에 오르는 1박 3일의 일정입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하루만 자고 왕복 비행시간만 서른 시간 가까이 되는 고된 일정입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현지시각 11일 점심에 오찬을 겸한 회담으로, 우리 시각으로는 12일 새벽에 열릴 예정입니다. <br /> <br />상세한 일정은 아직 공개가 안 됐지만, 한 시간 안팎의 회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간 전략을 조율하는 자리라는 성격을 고려하면, 회담 종료 뒤 두 정상이 함께 결과를 발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다만 지난해 워싱턴 한미정상회담 때처럼 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일종의 사전 기자회견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br /> <br />지난해의 경우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폼페이오 국무장관,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따로 만나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북미 대화의 동력을 되살리는 게 이번 회담의 최대 목표이죠?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 이후 비핵화 협상은 두 달째 멈춘 상태인데요, <br /> <br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대화로 다시 이끌 수 있는 한미 공동의 방안을 마련하는 게 문 대통령의 목표입니다. <br /> <br />이를 위해 지난주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은 물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 외교·안보라인이 총동원돼 미국 측과 만났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이들 협의 결과를 종합해 북미 간 중재 방안을 마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또, 우리가 여러 채널을 통해 파악한 비핵화 프로세스 관련 북측의 의사를 미국에 전하는 기회도 될 전망입니다. <br /> <br />핵시설은 물론 무기, 미사일 등을 모두 포괄하는 완전한 비핵화가 우선이라는 미국과, 단계별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북한 사이의 접점을 찾는 게 과제입니다. <br /> <br />이에 대해 우리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911081330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