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br />■ 출연 : 김우준 / 사회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손오공의 창업주, 최신규 회장이 배임 의혹에 휩싸였고 하룻밤 가족 행사에 회삿돈으로 무려 1억 원을 썼다는 겁니다. <br /> <br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김우준 기자, 사실 손오공 하면 아이들 키우는 분들은 어린이날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많이 검색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많이 익숙한 회사입니다. <br /> <br />한번 하나씩 따져보겠습니다. 일단 어머니 행사에 회삿돈을 썼다는 의혹이 나왔어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백수연은, 일단 백수연 행사부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백수연은 100세가 되기 전 99살을 축하하는 행사입니다. 어떻게 보면 철저히 가족 행사라고 볼 수 있는데요. 거기에 손오공 계열사의 회삿돈이 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가 된 겁니다. 일단 화면 그래픽을 보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겠는데요. <br /> <br />저희가 행사 관련된 상세 내역서를 확보를 했습니다. 행사 내역서를 보게 되면 회사 로고까지 찍혀 있는데요. 준비부터 회사에서 모든 걸 다 책임을 진 겁니다. 그래서 행사 당일에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트로트 가수도 포함이 됐는데 행사 참여된 준비 비용에만 약 8300만 원 정도 투여가 됐습니다. <br /> <br />그리고 행사가 이루어진 장소는 63빌딩에서 열렸는데 63빌딩에서도 꽤 규모가 큰 행사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취재진이 한번 물어봤는데 하루 빌리는 데 대관료는 4000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5년 전 가격은 약 3000만 원 정도라고 해서 총 하룻밤 행사 비용이 약 1억 원 가까이 쓰인 겁니다. <br /> <br />그런데 문제는 회사 비용뿐만이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행사 계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모든 회사 직원들이 동원이 됐다는 건데요. 행사 당일에는 행사 차량 관리나 행사에 참석한 VIP 에스코트 등을 회사 직원들이 직접 담당했다고 합니다. <br /> <br /> <br />가족이 할 일을 직원들한테 떠넘긴 거네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그리고 취재 당시에 저희가 취재를 하면서 손오공 측에도 물어봤습니다. 손오공 측에 참여를 했냐라고 물어봤을 때는 손오공 대표는 참석을 했고 임직원 일부는 참석을 했다. 하지만 오늘 이쪽에서 보도 자료를 냈는데 손오공 차원에서 직원이 동원된 건 없다라고 공...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0918340048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