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이 오늘(9일) 새벽 자진 귀국했습니다. <br /> <br />경찰이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데, 이번 주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br /> <br />부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에 머물고 있던 가수 로이킴이 귀국했습니다. <br /> <br />이른 새벽 '기습 입국'해 취재진과 마주치지 않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br /> <br />로이킴은 모처에 머물면서 앞으로 이뤄질 경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소속사는 로이킴이 현재 변호사를 알아보고 있다며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로이킴은 이른바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로이킴이 스스로 귀국한 만큼 체포 등 강제 구인에 나서지 않고,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도 압수하지 않았는데, 앞서 정준영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관련 증거를 충분히 수집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로이킴을 소환해 사진을 유포만 한 것인지, 불법 촬영에도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br /> <br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0919245972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