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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에 노동자 7명 70m 높이 승강기에 고립 / YTN

2019-04-09 33 Dailymotion

제주 전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돌풍으로 큰 인명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br /> <br />쓰레기 소각장 굴뚝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7명을 태운 승강기가 돌풍에 전기가 끊겨 70m 높이에서 멈춰 섰기 때문인데요. <br /> <br />당시 상황을 직접 보시겠습니다. <br /> <br />공사 중인 85m 높이의 굴뚝이 서 있습니다. <br /> <br />보기만 해도 아찔한 굴뚝 꼭대기 부근에 승강기가 멈춰 서있습니다. <br /> <br />굴뚝 안에는 굴뚝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해 꼭대기까지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던 노동자 7명이 타고 있는데요. <br /> <br />돌풍으로 승강기에 전기를 공급하는 선이 끊기면서 승강기가 70m 부근에서 멈춰 섰습니다. <br /> <br />아래에는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소방대원들이 보입니다. <br /> <br />사고가 난 건 낮 1시 15분쯤인데요. <br /> <br />수동으로 승강기를 움직여 오후 3시쯤 노동자 7명 모두 무사히 땅을 밟았습니다. <br /> <br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가 다행히 잘 마무리됐습니다. <br /> <br />다행히 7명 모두 다친 곳은 없어 내려온 뒤에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공사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선이 꼬여서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사고가 난 소각장 굴뚝은 오는 11월까지 100m 높이로 건설될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0922311159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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