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에서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br /> <br />이 후보자 부부의 주식 보유를 놓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어떤 부분이 쟁점인가요? <br /> <br />[기자] <br />네, 오전 10시부터 법사위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br /> <br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 부부가 35억 원대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br /> <br />재산 형성 과정에 질의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한국당 회의에서도 이 후보자와 역시 판사 출신의 변호사인 남편이 자신들이 재판을 담당한 업체의 내부 정보를 입수해 주식 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br /> <br />야당은 지난 2017년에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주식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퇴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주식 보유 여부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이와 함께 국제인권법연구회 발기인에 포함됐던 이 후보자를 상대로 정치적 성향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 <br />여야 지도부는 추경 편성을 앞두고 포항 지진 피해 지역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지요? <br /> <br />[기자] <br />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대구와 포항을 잇달아 방문합니다. <br /> <br />오전 대구에서는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고 오후에는 포항에서 지진피해 현장을 돌아봅니다. <br /> <br />이 대표는 지진피해자 대피소를 방문해 직접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예산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과 신속한 복구를 약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또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과 진상조사를 위한 특위 구성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전망입니다. <br /> <br />앞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어제 포항 지열발전소와 피해 아파트를 찾아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황 대표는 여야 구분 없이 신속히 법을 만들어 피해주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여전히 추경 편성을 앞두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단 포항 지진 지원 대책에는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만큼 추경 편성과 특별법 제정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김영수 [yskim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011020795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