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성추행 의혹을 받는 인문대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며 집단 휴업했습니다. <br /> <br />서울대학교 인문대 학생회는 서어서문학과 A 교수의 파면 징계 처분을 촉구하며 수업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br /> <br />학생회는 오늘 동맹 휴업에 참여한 학생이 80명이며, 이들 중 일부는 무기한 단식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A 교수는 지난 2017년 외국의 한 호텔에서 대학원생 제자에게 술을 강요하고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br /> <br />학생들은 4월 17일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파면 징계가 나올 때까지 집단행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우준[kimwj022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015573604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