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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코 마약 하거나 권유한 적 없다" / YTN

2019-04-10 23 Dailymotion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으로 지목된 그룹 JYJ 멤버 박유천 씨가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br /> <br />박 씨는 결코 마약을 하거나 권유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br /> <br />박유천 씨, 논란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 같은데요.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죠. <br /> <br />[기자] <br />박유천 씨 입장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결코 마약을 복용한 적이 없고 권유한 적도 없다는 겁니다. <br /> <br />박 씨는 아니라고 발버둥 쳐도 본인으로 오해받을 것 같다고 생각해 용기를 내서 직접 말씀드리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연애할 당시에도 황하나 씨에게 마약 전과가 있다거나 불법적인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은 없었기에 기사로 사실을 접하고 많이 놀랐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br /> <br />또, 지난 2016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긴 수사를 받았고 이후 무혐의가 입증됐지만 사회적 질타와 도덕적인 죄책감, 수치심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br /> <br />그렇지만 다시 연기하고 활동하기 위해 하루하루 채찍질하고 있었는데, 그런 자신이 모든 노력이 물거품되는 마약을 생각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연예계 활동 중단을 넘어 자신의 인생을 모두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했습니다. <br /> <br />앞서 마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 씨는 지난 6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연예인 A 씨의 권유로 마약을 다시 하기 시작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r /> <br />이에 A 씨가 과거 황하나와 공개 연애를 한 박유천 씨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br /> <br />박유천 씨 측은 오늘 기자회견에 앞서 오늘 수사기관에서 황하나 씨 진술에서 이름이 거론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열애 발표 이후 결혼까지 준비했지만 파혼했고, 지난해 5월 공식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문화부에서 YTN 박서경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41018565683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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