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교사가 마약·성범죄…광주 외국인학교 ‘관리 부실’

2019-04-10 1 Dailymotion

<p></p><br /><br />로버트 할리가 이사장인 광주외국인 학교에 대해서도 교육당국이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br> <br>과거 이 학교 일부 교사들이 마약과 성범죄에 연루된 적이 있습니다. <br> <br>공국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로버트 할리가 지난 1996년 설립해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는 광주외국인학교입니다. <br> <br>2000년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지금은 우리나라 학생 14명을 포함해 41명이 재학 중이고, 외국인 교사 1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br> <br>그런데 과거에 일부 교사들이 마약과 성추행 사건에 연루됐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br> <br>지난해에는 한 미국인 교사가 국제우편을 통해 2500회 투약 분량의 대마초 1.2kg을 국내로 들여오다 구속됐습니다. <br> <br>앞서 2007년엔 아동 성추행 혐의로 국제수배된 용의자가 2개월 가까이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br> <br>[광주외국인학교 관계자] <br>"(학교 측 조치 내용을 알 수 있을까요?) <br>그것도 저희가 말씀드릴 수 없고요." <br> <br>교사들의 계속된 일탈행위에도 시교육청은 1년에 한 번 실태점검에 나선 게 전부였습니다. <br> <br>[광주시교육청 관계자] <br>"모든 게 다 자율적으로 운영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는지 사실상 저희도 이제 현장을 나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br> <br>이사장인 할리 씨의 마약 투약 사실이 불거지자 교육청은 오는 16일 실태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br> <br>kh247@donga.com <br>영상취재: 이기현 <br>영상편집: 이태희<br><br>▶관련 리포트<br>1. 로버트 할리, ‘아이스’ 광고 보고 필로폰 1g 구입<br>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GfjtcA</a><br><br>2. 로버트 할리, 삭발·제모하고 번번이 마약 검사 회피<br>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D7fSLH</a><br><br>3. 교사가 마약·성범죄…광주 외국인학교 ‘관리 부실’<br>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UIWfUe</a><br><br>4. 로버트 할리, ‘표적수사’ 당했다?…검거 과정 보니<br>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P9lvOh</a><br>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