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버닝썬 대주주인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br /> <br />가수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횡령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차유정 기자! <br /> <br />지금도 압수수색 진행 중인가요? <br /> <br />[기자] <br />압수수색은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돼 2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이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데요. <br /> <br />전원산업은 버닝썬의 대주주이고, 유리홀딩스는 승리와 유 전 대표가 함께 세운 투자회사입니다. <br /> <br />오늘 압수수색은 승리와 유 전 대표의 횡령 의혹 관련입니다. <br /> <br />경찰은 버닝썬 자금흐름을 수사하다가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로 수상한 자금이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들이 버닝썬 초기 투자금을 조기에 회수하기 위해 돈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와 관련해 승리와 유 전 대표 외에도 전원사업 최 모 대표도 횡령 혐의로 입건한 상탭니다. <br /> <br />경찰은 또 버닝썬 투자자로 알려진 타이완 여성 린 사모에 대해서도 현지 주소를 확인해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찰은 린 씨가 아직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라면서 향후 혐의가 확인되면 인터폴을 통한 공조수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최근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로이킴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br /> <br />[기자] <br />최근 '정준영 대화방'에 있던 로이킴과 에디 킴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요. <br /> <br />로이킴과 에디 킴 모두 혐의를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br /> <br />문제의 단톡방에서 불거진 불법촬영, 유포 혐의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br /> <br />지난달 정준영 씨를 구속 송치한 경찰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씨 등 나머지 5명에 대한 불법촬영 관련 혐의 수사도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111583002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