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부 들어서서 생긴 신조어가 하나 있죠. <br /> <br />바로 '정의당의 데스노트'. <br /> <br />정의당이 반대하는 인사는 무조건 낙마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br /> <br />그만큼 정의당의 인사 적중률(?)이 높다는 거겠죠. <br /> <br />원래는 일본 만화에 등장하는 공책입니다. <br /> <br />'데스노트'에 사람 이름을 적으면 죽는다는 다소 오싹한 내용인데요. <br /> <br />실제로 정의당이 일명 '데스노트'에 올려 반대했던 인사들, 줄줄이 사퇴했습니다. <br /> <br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대엽 노동부장관 후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등이 모두 여지없이 낙마했습니다. <br /> <br />반대로 다른 야당들은 반대해도 정의당이 찬성한 인사, 즉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은 모두 임명됐습니다. <br /> <br />최근에는 정의당이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죠. <br /> <br />공교롭게도 최정호 후보자는 자진 사퇴, 조동호 후보자는 지명이 철회돼 데스노트가 또다시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br /> <br />그런데, 이번에는 정의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br /> <br />"판사는 부업이고, 본업은 주식 투자"라며 우려를 표했는데요. <br /> <br />과연 이 후보자에게도 정의당의 데스노트가 적중할지 궁금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112304634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