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래퍼 마이크로닷 아버지 61살 신 모 씨가 빚 문제를 해결하려고 귀국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신 씨는 오늘 오전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br /> <br />또 피해자들에게는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신 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는 14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피해 금액은 20여 년 전 원금 기준 6억 원이지만 자료가 사라진 것까지 합하면 20억 원에 이른다는 것이 피해자들의 주장입니다. <br /> <br />이와 함께 경찰은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되면 이 사건과는 별개로 수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경찰은 신 씨의 부인에게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br /> <br />신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1115433378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