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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美 초등생 질문에 “춤추면 사람들이 뭐라 해”

2019-04-12 512 Dailymotion

<p></p><br /><br />하얀 저택이란 의미를 가진 백악관은 색깔을 붙인 공간이 많습니다. <br> <br>워싱턴을 찾은 김정숙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의 안내를 받아 벽지와 카펫이 녹색인 그린 룸 소파와 카펫이 파란 블루룸을 둘러봤습니다. <br> <br>그리고 단 둘이 오찬을 했는데요. <br> <br>강병규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한미 정상 부부동반 회담 이후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장소를 옮겨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br> <br>한미 영부인 간의 단독오찬은 1989년 10월 노태우 대통령이 방미했을때 김옥숙 여사와 바버라 부시 여사가 만난 이후 30년 만입니다. <br> <br>백악관 방문에 앞서 김 여사는 케이팝 체험 수업이 열리는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br> <br>방탄소년단, BTS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학생들을 지켜보다 가볍게 몸을 흔들기도 합니다. <br> <br>영어로 질문도 건네고, <br> <br>[김정숙 / 영부인] <br>"BTS 좋아해요? (네. 우리 BTS 좋아해요.)" <br> <br>음악을 통해 언어를 익혔던 자신의 경험도 들려줍니다. <br> <br>[김정숙 / 영부인] <br>"(나는) 미국 가수들 영어 노래를 하면서 영어를 배웠습니다. 놀이로 한국말도 하고 춤도 배우고 하는 것이 정말로 좋아 보입니다." <br> <br>김 여사는 춤을 춘 적 있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지금도 추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뭐라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r>ben@donga.com <br> <br>영상취재: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br>영상편집: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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