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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박물관 소장 한국 불화, 보존처리 마치고 재탄생 / YTN

2019-04-12 99 Dailymotion

스위스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조선 후기 불화가 국내에서 보존 처리를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br /> <br />국립중앙박물관은 스위스 리트베르크박물관에 있는 '추파당대사 진영'의 보존 처리를 마치고 오는 15일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박물관은 앞면에 있던 얼룩과 곰팡이, 뒷면에 붙어있던 접착제와 종이 흔적을 제거하고 기존의 낱장 형태에서 전통 불화의 족자 형태로 처리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추파당'이라는 법호를 가진 승려를 그린 이 그림은 양식으로 보아 19세기 작품으로 추정되는데, 실제 누구인지는 기록이 없어 확인되지 않습니다. <br /> <br />국립중앙박물관은 풍성한 장삼 자락과 자연스러운 음영, 차분한 얼굴 표현 등에서 승려를 추모하는 그림인 '진영'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번 보존처리는 외국박물관 한국실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7년 5월부터 2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br /> <br />이지은 [je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41215410108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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