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김학의 사건 수사단, 원점부터 살펴본다 / YTN

2019-04-13 311 Dailymotion

김학의 전 차관의 이름이 수사기관에 처음 등장한 건, 지난 2012년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둘러싼 고소전 때문이었는데요. <br /> <br />김학의 사건 수사단은 당시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사건을 원점부터 다시 살피고 있습니다. <br /> <br />권남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사건의 시작은 지난 2012년 말, 건설업자 윤중천 씨 부부와 윤 씨의 내연녀로 알려진 권 모 씨 사이의 고소전입니다. <br /> <br />윤 씨의 아내가 권 씨를 간통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권 씨는 윤중천 씨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합니다. <br /> <br />이 과정에서 윤 씨에게 성폭행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추가로 등장했고, 이후 경찰 조사에서 김학의 전 차관의 이름도 처음으로 나옵니다. <br /> <br />문제의 별장 동영상이 등장하는 시기도 이쯤입니다. <br /> <br />권 씨가 윤중천 씨가 몰고 있던 자신의 승용차를 찾아오라며 남성 2명을 고용했는데, 이 승용차 안에 동영상이 든 CD가 있었습니다. <br /> <br />김학의 사건 수사단은 이 같은 과정을 포함해 원점에서 사건을 다시 구성하고 있습니다. <br /> <br />김 전 차관의 이름이 등장한 배경과 함께 동영상이 발견된 시점 등을 살피는 겁니다. <br /> <br />실제로 수사단은 지난 2012년 고소 사건과 관련된 인물 대부분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br /> <br />수사단은 이와 함께 경찰이 동영상을 입수한 시점과 외부에 동영상이 흘러나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이를 통해 청와대의 외압 의혹이나 경찰의 청와대 허위 보고 논란에 대한 단서를 찾아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김학의 사건 수사단은 조만간 윤중천 씨와 내연녀 권 씨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br /> <br />YTN 권남기[kwonnk09@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318494397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