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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한, 오지랖 넓은 중재자 행세 말라” 압박

2019-04-13 32,827 Dailymotion

<p></p><br /><br />침묵을 깬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도 겨냥했습니다. <br> <br>오지랖 넓은 중재자나 촉진자 행세를 하지 말고 민족 이익의 당사자가 되라고 압박했습니다. <br> <br>이어서 박민우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김정은 위원장은 남북관계 개선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하지만 결실을 보려면 문재인 대통령이 사대적 근성과 외세 의존정책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김정은 시정연설 (조선중앙TV 대독)] <br>"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행세를 할 것이 아니라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br> <br>또 미국의 제재 압박 정책에 휘둘리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br> <br>[김정은 시정연설 (조선중앙TV 대독)] <br>"우리의 입장과 의지에 공감하고 보조를 맞춰야 하며 실천적 행동으로 그 진심을 보여주는 용단을 내려야 합니다." <br> <br>그러면서 판문점 상봉과 9월 평양 상봉 때 초심으로 되돌아가 남북 선언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압박했습니다. <br> <br>[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br>"금강산, 개성공단 열고 5.24조치 재개하고 남북관계를 빨리 가져가라. 이 얘기도 같이 숨어있는 거예요." <br> <br>북한이 한미동맹 틈새 벌리기를 하는 동시에 제재 숨구멍을 찾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 등을 떠밀고 있단 분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 <br> <br>minwoo@donga.com <br>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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