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최근 대세가 된 유튜브 뿐 아니라 오디오 콘텐츠도 영역을 조금씩 넓히고 있습니다. <br> <br>대표적인게 오디오북입니다. <br> <br>눈으로 읽는 책이 아닌, 귀로 듣는 책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는데요. <br> <br>유명인도 참여할 정도로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br> <br>이상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리포트]<br>[김소현 / 뮤지컬 배우] <br>"안녕하세요. 뮤지컬배우 김소현입니다. 엄마라면 누구나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합니다. 저 역시 그래요." <br> <br> 무대가 아닌 녹음실에서 책을 읽어내려가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씨. <br> <br> 엄마의 마음을 담아 육아 도서를 낭독합니다. <br> <br>[김소현 / 뮤지컬 배우] <br>"일하는 엄마들 그리고 집에서 항상 시간에 쫓기는 엄마들이 제가 읽어드리면서 보고 있지 않아도 듣는 것으로도 책을 읽고 같이 공감하고… " <br> <br> '읽는 책'이 아닌 '듣는 책' 오디오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 배우들의 참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br><br>"호모사피엔스가 아라비아 반도에 상륙했을 당시 대부분의 유라시아 지역에는" <br><br>"안심이 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슬펐다. 외로움은 나에게 속한거야 내 가시처럼" <br> <br> 서너 시간 분량의 책 한권을 30분 정도로 요약해주는 서비스도 인기. <br> <br>[김지선 / 경기 파주시] <br>"아이들 보면서 살림할 때 책의 내용을 요약해서 들려주니까 평소보다 더 많이 쉽게 재밌게 독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br> <br> 미국은 이미 오디오북 매출이 전체 출판의 10%에 달할 정도로 금성장하고 있습니다. <br> <br> 국내 출판계도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