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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르면 이번 주 대북특사 파견...오늘 관련 입장 발표 / YTN

2019-04-14 4 Dailymotion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남북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br /> <br />또 이르면 이번 주에 대북 특사도 파견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사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유력합니다. <br /> <br />임성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밝힌 문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입장을 파악하는 대로 조속히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으로서도 북미 대화 촉진을 위해 회담 결과를 신속히 북측에 설명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해 나가고 또 가까운 시일 안에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세계에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이 때문에 이른 시기에 대북 특사가 파견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 결과가 좋았다면서, 문 대통령이 오늘(15일) 직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밝힐 거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이번 주 대북 특사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 문제까지 포함해서 문 대통령이 발언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실제로 문 대통령은 오는 화요일부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이 예정돼 있지만, 청와대는 이 기간에 대북 특사를 파견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서훈 국정원장과 함께 대북 특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정의용 안보실장이 이번 순방에는 동행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br /> <br />정 실장과 서 원장은 1차·3차 남북정상회담을 각각 앞뒀던 지난해 3월과 9월에도, 특사단을 이끌고 북한을 다녀왔습니다. <br /> <br />조만간 파견될 대북 특사는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함께 우리 측의 중재안인 '포괄적 합의·단계적 보상', 이른바 '굿 이너프 딜' 등을 설명하고 북한의 수용 의사를 타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br /> <br />한미 정상회담 직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3차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미국의 일괄 타결 식 '빅 딜' 요구와 우리 정부의 '중재' 역할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그런 만큼 문 대통령이 대북 특사를 통해, 북한이 수용할 만한 제안을 할 수 있을지가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해법에 관해 '빅 딜'을 우선시하면서도 스몰딜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500025656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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