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김학의 수사 좌천' 이세민 "업무일지 검찰에 제출" / YTN

2019-04-15 8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br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양지열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국내 주요 사건 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br /> <br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 보시죠. 지난 2013년 김학의 성폭행 사건 수사를 총괄했던 이세민 전 경찰청 수사기획관이 어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br /> <br />김 전 차관을 조사했다는 이유로 좌천성 인사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인데요. 조사를 받고 나오는 모습부터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br /> <br />[이세민 / 전 경찰청 수사기획관] <br />당시에 제가 작성한 경찰업무일지입니다. 제가 이것을 근거로 해서 다 진술을 했고…. 그 당시에 제가 갑자기 발령이 났는데 발령이 나는 사유에 대한 설명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br /> <br /> <br />모든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했는데 검찰이 2013년 김학의 사건을 내사했던 경찰 간부에 대해서 이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은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해야 될까요? <br /> <br />[이웅혁] <br />그러니까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신호탄이다 이렇게 해석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br /> <br />이 당시 시점을 보면 경찰의 입장에서는 내사 등을 통해서 첩보로도 보고를 하고 또 서면으로도 보고를 했을 뿐 아니고 구두뿐만이 아니고 직접 대면에서 보고가 이뤄졌다 이런 입장인 반면 그 당시 민정수석을 지낸 곽상도 의원 등은 그와 같은 사실이 허위다. 내사를 하고 있느냐 여부를 확인했지만 그러한 것이 없다고 얘기를 했는데 허위 보고가 아니냐. 이런 얘기들을 함께 하고 있고요. <br /> <br />결국 수사를 방해하고 내사까지 방해하고 더불어서 좌천성 인사 발령까지 한 것을 보면 이것은 직권남용의 혐의가 뚜렷한 것이 아니냐. 이것을 들여다보려고 하는 수사의 시작인 것이고요. <br /> <br />비슷한 맥락에서 민정수석실에 있는 행정관이 국과수를 방문해서 그 당시에 논란이 되었던 동영상의 감정과 관련된 것을 좀 제시해 달라, 동영상을 보여달라고까지 요구한 것을 보면 업무범위를 넘어선 직권남용의 혐의가 있는가 여부를 가장 수사 실무에서 알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직권남용의 혐의에 대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509584030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