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이미선 후보자에 대한 적극 엄호에 나선 오충진 변호사,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문제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죠. <br /> <br />오 변호사가 '부인 저격수', 한국당 주광덕 의원에게 맞짱 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주 의원은 조국 민정수석에게 맞짱 토론을 역제안했습니다. <br /> <br />주식 투자 종목과 수량을 본인이 혼자 결정했다는 이 후보자의 남편 오 변호사는 자신을 '주식에서 손해 본 일반 투자자'라고 해명했죠. <br /> <br />기업 관련 정보도 공시 수준으로만 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오충진 / 변호사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사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제가 그런 내부자 정보를 미리 알았더라면, 주식 가지고 있던 것을 다 팔았지…, 특히 문제가 된 주식들에 관해서, 이익보다는 큰 손실을 보고 있다….] <br /> <br />오 변호사는 그러면서 SNS에, 강남에 35억 원짜리 아파트를 사서 가지고 있었으면 이렇게 욕을 먹지 않았을 거라며 후회가 막심하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br /> <br />의혹을 제기한 주광덕 의원에게는 맞짱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한국당은 "주식거래도 배우자가 대신하고, 이제는 토론도 배우자가 대신하냐"며 토론을 거절했습니다. <br /> <br />대신 인사 검증 책임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맞짱 토론을 역제안했습니다. <br /> <br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 이미선 후보자 남편 뒤에 숨어 카톡질을 할 때가 아니라 국민들 앞에 당당히 나와 저와 '맞짱토론'을 하기를 제안합니다.] <br /> <br />한국당은 예고한 대로 오늘 오전 이 후보자와 남편을 검찰에 고발했고, 민주당은 정치 공세라고 맞불을 놓으면서 정국은 그야말로 '맞짱 정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512305925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