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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동영상' 피해 주장 여성, 오늘 검찰 자진 출석 / YTN

2019-04-15 236 Dailymotion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발단이 된 '별장 동영상' 속 피해자가 자신이라고 주장해온 여성이 검찰 수사단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br /> <br />김 전 차관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은 이 여성에게서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받고 기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br /> <br />박근혜 청와대 당시 경찰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이세민 전 경찰청 수사기획관을 어제 불러 조사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신지원 기자! <br /> <br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발단이 된 '별장 동영상' 속 인물로 추정되는 여성이 언제 검찰에 출석했습니까? <br /> <br />[기자] <br />지난 2014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 A 씨는 오늘(15일) 오전 검찰 수사단에 출석했습니다. <br /> <br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신분이다 보니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비공개 출석했는데요. <br /> <br />A 씨는 정식 소환에 앞서 검찰 수사단이 요청한 관련 자료들을 제출하고, <br /> <br />사건 당시 정황에 대해 아는 내용을 사실대로 진술하겠다는 취지에서 자진 출석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수사단은 일단 동영상 속 정황을 확인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를 요청하고, 공소시효와 관련해 사건 발생 시점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br /> <br /> <br />A 씨가 과거에도 김 전 차관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지만, 한 차례 무혐의 결론이 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어떤 쟁점이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A 씨는 지난 2014년,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윤 씨의 소개로 김 전 차관을 만났다가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며 김 전 차관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br /> <br />A 씨가 관련 내용으로 경찰과 검찰 수사를 받은 건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인데요. <br /> <br />검찰은 두 차례 모두 A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br /> <br />A 씨가 2013년에는 영상 속 인물이 자신이 아니라고 했다가 이듬해 자신이라고 말을 바꾼 점, <br /> <br />그리고 사건 발생 시점에 대해 처음에는 2007년이라고 했다가, 2008년이라고 번복한 점에 주목한 겁니다. <br /> <br />5년 만에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은 당시 수사 과정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점이 있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A 씨는 2013년 수사 과정에서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김학의 전 차관 측에 돈 봉투를 건네는 모습을 봤다'고 진술하기도 했는데요. <br /> <br />당시 경찰과 검찰이 김 전 차관의 뇌...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512553303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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