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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메이저 우승...'골프 황제'의 화려한 부활 / YTN

2019-04-15 1,082 Dailymotion

■ 진행: 오동건 앵커 <br />■ 출연: 허재원 / 스포츠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허재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기자]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이걸 어떻게 불러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돌아온 황제라고 불러야 될까요? 지금 타이거 우즈 선수,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사실 역사를 통틀어서 이렇게 드라마틱한 선수가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세계 골프 역사를 새롭게 써온 타이거 우즈 선수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다시 썼습니다. <br /> <br />22년 전에 골프 황제의 탄생을 알렸던 바로 그곳이죠.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럴 골프클럽인데 바로 그 장소에서 이번에는 골프 황제의 화려한 귀환을 선언했습니다. <br /> <br /> <br />황제의 귀환이 선언됐다, 오늘 경기를 본 분들이 하신 말씀이 전성기 시절의 실력을 다 되찾은 거 아니냐,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기자] <br />거의 완벽하게 되찾았다고 보여지고요. 두 타자 공동 2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했는데 10번 홀까지는 버디 3개, 보기 3개.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br /> <br />그런데 오거스타 골프장의 유명한 아멘 코너죠. 11, 12, 13번 홀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아멘을 나도 모르게 외친다 이래서 아멘 코너라고 불리는데 이 아멘 코너의 두 번째 홀인 12번 홀에서 선두를 달리던 몰리 나리 선수가 티샷을 물에 빠뜨리는 실수를 하고 맙니다. 그래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반면에 우즈는 침착하게 파를 지켜내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요. 파5 15번 홀에서 투온에 성공합니다. <br /> <br />그리고 버디를 보태면서 마침내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습니다. 16번 홀에서는 티샷을 홀컵 1. 5m 지점에 완벽하게 붙이는데요. 이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br /> <br /> <br />경기를 마친 뒤에 어머니와 두 아이들을 끌어안았습니다. 이 장면이 상당히 감동적이었습니다. <br /> <br />[기자] <br />22년 1997년 장면과 오버랩되면서 더욱더 감동적이었는데요. 1997년에 당시 23살이었던 당시 타이거 우즈 선수가 최연소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때 우즈가 아버지 얼 우즈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는 장면이 골프사에 길이 남아 있는 명장면이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41513080561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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