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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비용 냈다더니…윤 총경, 4차례 골프 접대 받았다

2019-04-15 1 Dailymotion

<p></p><br /><br />다음 소식입니다. 이번엔 가수 승리 관련 속보입니다. <br> <br>승리의 단체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모 총경은, 승리 일행과의 "식사, 골프 비용은 모두 내가 냈다"고 주장했죠. <br> <br>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br> <br>박건영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승리 단체대화방 참여자들과의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 <br> <br>[윤모 총경 (지난달 15일)] <br>"(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랑은 언제부터 알던 사이세요?) … " <br> <br>윤 총경은 최초 경찰 진술에서 승리와 함께 두 번 식사를 했고, 유인석 대표 등과 두 차례 골프를 쳤지만 식사와 골프 비용은 자신이 냈다고 말했습니다. <br><br>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골프 횟수는 모두 네 차례였고 비용도 모두 유인석 대표가 낸 걸로 밝혀졌습니다.<br> <br>비용 결제에는 유리홀딩스의 법인카드가 쓰였습니다. <br> <br>승리와의 네 차례 식사 포함 윤 총경이 단체대화방 참여자와 식사한 건 모두 6번. <br><br>경찰은 이 중 두 번은 유인석 대표가 결제했고, 윤 총경이 두번 카드로 결제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br> <br>윤 총경은 나머지 두 번도 자신이 현금으로 지불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경찰은 대가성을 따져 윤 총경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br> <br>승리의 성접대 혐의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br>경찰은 2017년 승리의 필리핀 생일파티에 참석한 유흥업소 직원에게 승리 측이 '여행 경비로 보기 어려운 돈'을 입금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br> <br>생일 파티에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이 돈이 성매매 대금 성격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 <br> <br>change@donga.com <br> <br>영상편집 : 최동훈 <br>그래픽 :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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