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아시아나 인수기업 촉각…SK 한화 CJ 애경 누구 손에?

2019-04-15 944 Dailymotion

<p></p><br /><br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은 누가 될까요? <br><br>자금이 풍부한 SK그룹 항공기 엔진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화그룹 이외에 애경그룹 CJ그룹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br> <br>하지만 인수전이 어느 정도 불붙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br> <br>최수연 기자입니다. <br> <br>[리포트]<br> 고 조양호 회장을 조문하러 찾아온 최태원 SK회장 주변으로 취재진이 몰려듭니다. <br> <br> 지난주부터 아시아나 매각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br> <br>[최태원 / SK그룹 회장 (지난 12일)] <br>"재계 어른이 또 한 분 돌아가셔서 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저 혹시 아시아나 항공 인수설에 대해…)" <br> <br> 최 회장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지만 SK는 유력한 인수 후보로 지목됩니다. <br> <br> 인수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조 단위. <br><br> SK는 반도체와 통신사 등 계열사들의 현금 여력이 충분하고, 지난해 최규남 전 제주항공 대표도 영입했습니다. <br><br>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그룹도 손익계산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 항공기 엔진 부품 제조 계열사가 있는 한화와 물류 택배업계 1위 계열사를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CJ도 거론됩니다. <br><br>[정선섭 / 재벌닷컴 대표] <br>"(국적 항공사의) 브랜드 가치라든지, 기업이 해외에서 또는 국내에서 명성 얻을 수 있는 기반될 수 있고요." <br> <br> 대기업들의 본격적인 인수에 앞서 매매차익을 노린 사모투자펀드가 뛰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br> <br> 일각에서는 유가와 환율 변동 등의 위험과 정부 규제가 많은 항공 사업의 특성상 섣불리 인수전에 뛰어드는 곳이 많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br>newsy@donga.com <br> <br>영상취재 : 조승현 <br>영상편집 : 손진석 <br>그래픽 : 박재형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