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에서 6·25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4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br /> <br />국방부는 지난 11일과 12일, 15일에 화살머리고지에서 정강이뼈와 발가락뼈 등 4점이 추가로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발굴 현장 주변에서는 전투화와 군장 조각 등 6·25 전쟁 당시 유품으로 추정되는 물품들도 발견됐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화살머리고지에서 지뢰 제거나 기초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유해는 모두 6점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이번에 발견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옮겨 신원 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유전자(DNA) 분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br /> <br />남북은 당초 '9·19 군사합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화살머리고지에서 공동 유해 발굴에 나서기로 했지만, 북측이 아무런 호응을 해오지 않아서 남측 단독의 기초 발굴이 진행 중입니다. <br />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519384402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