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에서도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br /> <br />단원고등학교 후배들도 추모식을 열고 5년 전 차가운 바다에서 스러져간 선배들을 기억했습니다. <br /> <br />단원고를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김우준 기자! <br /> <br />단원고에서 10시부터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제가 서 있는 이곳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날씨는 오늘따라 정말 화창합니다. <br /> <br />학교 곳곳에 밝은 햇살이 비추고 있는데요, 그래서 교정 곳곳에는 슬픔이 더욱 짙게 벤 듯합니다. <br /> <br />세월호 참사 희생자 대부분은 이곳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소속 학생과 선생님들이었습니다. <br /> <br />제가 아침부터 현장을 지키고 있었는데요, 오늘 학생들은 대부분 가방과 교복 옷깃 등에 세월호 리본을 달고 학교로 들어섰습니다. <br /> <br />아무래도 여느 때보다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br /> <br />단원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세월호 참사 추모 행사를 진행합니다. <br /> <br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 주제는 '다시 봄, 희망을 품다'입니다. <br /> <br />단원고 학생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추모식인데요. <br /> <br />행사는 본관 4층 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300여 명이 모여 진행하는데, 행사 진행 도중 곳곳에서 훌쩍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br /> <br />추모식은 세월호 동영상 시청, 학생 합창 공연, 4·16 유가족 대표 강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br /> <br />추모식을 마친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노란 리본'을 만드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br /> <br />점심 식사 후에는 학생들이 인근에 있는 4.16 기억교실과 화랑유원지를 자유롭게 다니며 자율적인 추모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br /> <br /> <br />단원고뿐 아니라 오늘 안산시 곳곳에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리죠? <br /> <br />[기자] <br />오늘 세월호 유가족이 직접 참석하는 추모식은 오후 3시부터 열리는 '5주기 기억식'입니다. <br /> <br />기억식은 희생자 합동 분향소가 있었던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데요. <br /> <br />안산시 전역에 1분간 울리는 추모 사이렌과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추도사, 기억 공연, 추도시 낭송, 기억 합창 순으로 약 1시간가량 이어질 예정입니다. <br /> <br />세월호 참사가족협의회는 5주기 추모식에 유족을 비롯해 유은혜 교육부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주요 인사와 시민 5천 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br /> <br />기억식이 열리기 전에 추모 행진도 진행됩니다. <br /> <br />안산 시민 천여 명이 주축이 된 행...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611234945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