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재활용이 쉽도록 라벨이 물에서 분리되고 접착제를 쓰지 않은 페트병에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주기로 했습니다. <br /> <br />또 접착제를 사용하더라 열알칼리성 분리 접착제를 사용해 재활용 공정과정에서 라벨이 분리되고 비중이 1 미만이어서 물에 뜰 경우 우수 등급을 매기기로 했습니다. <br /> <br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9개 포장재의 재질과 구조 기준 개정안을 확정해 내일 날짜로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환경부는 페트병은 몸체가 무색이고, 라벨은 쉽게 제거되는 재질과 구조로 생산돼야 재활용이 용이하다면서 이를 등급 기준에 반영해 생산자 분담금에 차등을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환경부는 이번 개정안과는 별도로 페트병의 재활용을 낮추는 유색 페트병과 라벨의 일반 접착제 사용을 금지하는 법 개정을 올해 하반기 중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음료수와 생수용 페트병은 유색에서 무색으로 바뀌고, 라벨의 일반 접착제는 비접착식 또는 열알칼리성 분리 접착제로 단계적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616173760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