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예약 판매부터 대박을 기록한 방탄소년단, 역시나 미국과 영국에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br /> <br />이제 히트곡으로 싸우는 '싱글 차트'가 다음 목표로 남았습니다. <br /> <br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 빌보드가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정규 3집 '러브유어셀프: 전 티어'로, 리패키지 앨범 '러브유어셀프: 결 앤서'로 두 차례 여기를 정복했습니다. <br /> <br />빌보드는 오는 18일까지, 이번 앨범이 앨범지수 20만 포인트에서 22만5천 포인트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20만 포인트를 넘긴다면, 방탄소년단 자체 기록을 깨는 겁니다. <br /> <br />영국 오피셜차트도 마찬가지로 방탄소년단이 한국 최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br /> <br />이번 앨범 판매량이 높은 순위를 기록한 지난 3개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을 합한 수치를 이미 넘겼기 때문입니다. <br /> <br />양국 앨범 차트를 가뿐히 점령한 방탄소년단의 다음 과녁은 개별 곡의 인기를 따지는 '싱글 차트' 입니다. <br /> <br />이제는 빌보드 핫100, 2위에 올랐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처럼 누구나 아는 대형 히트곡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새 앨범이 반영된 핫100 차트는 다음 주 초쯤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임진모 / 대중음악평론가 : 세계 음악 팬의 뇌리에 각인되기 위해서는 큰 히트 송이 있어야 해요. 대세가 앨범이 아니라 싱글로 이동했기 때문에 반드시 싱글 차트에서의 두드러진 성적이 (필요합니다)] <br /> <br />만일, 이 '싱글 차트'까지 점령한다면 다음 달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강력한 존재감과 꾸준한 팬덤으로 세계 무대의 벽을 허문 방탄소년단, 강력한 한방으로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YTN 박서경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41619145822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