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br> <br>한국 가수 중 양대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한 건 처음 있는 일인데요. <br> <br>21세기 비틀스란 표현까지 나옵니다. <br> <br>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r>"모든 게 궁금해. How’s your day. Oh tell me. <br>뭐가 널 행복하게 하는지. Oh text me." <br> <br>나흘 전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습니다. <br> <br>지난해 5월과 9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앨범 두 개에 이어 세 번째로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겁니다. <br> <br>'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 스트리밍 횟수를 합산해 집계합니다. <br> <br>영국 오피셜 차트도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br> <br>오피셜 차트는 "새 앨범 판매량이 지난 3개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을 모두 더한 것보다도 많다"고 밝혔습니다. <br> <br>[임진모 / 대중음악평론가] <br>"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 가는 BTS의 위상을 실감 나게 전달해주는 순간이라고 봐요." <br> <br>주요 외신도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br>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8개 도시에서 모두 16차례 공연에 나섭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 철 김기범 <br>영상편집 : 최현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