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전국심판협의회가 축구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심판 조직의 통합을 주장했습니다. <br /> <br />전국심판협의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선거 공약이었던 심판 통합위원회 설치가 프로축구연맹의 반대로 7년째 답보 상태에 있다며 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의 하부 조직인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가 K리그 심판들의 배정과 평가를 전담하면서 부작용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는 하나의 축구협회에 하나의 심판위원회 운영을 명시한 FIFA 규정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현재 국내 축구 심판 조직은 축구협회 심판위원회가 프로 심판을 관리하는 축구 선진국들과 달리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로 이원화돼 있습니다. <br /> <br />김재형 [jhkim0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41614055761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