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지시각 1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전화해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참사에 대해 위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br /> <br />백악관은 미국은 서구 문명의 대체 불가능한 상징물인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백악관은 성명에서 "미국은 프랑스 시민들, 파리, 이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위안을 찾으려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방문객과 함께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대성당은 거의 천 년 동안 정신적 보금자리 역할을 해 왔으며 우리는 이 걸작 건축물의 피해를 목격하게 돼 슬프다"며 "노트르담은 종교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포함해 프랑스의 상징으로 계속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백악관은 "프랑스는 미국의 가장 오래된 동맹"이라고 강조하고,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난 다음 날인 9월 12일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장엄하게 울린 종소리를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한다면서 "그 종소리는 다시 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1705325670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