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의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8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br /> <br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아파트에서 42살 안 모 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br /> <br />안 씨는 이어 아파트 2층과 4층을 오가며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지금까지 10대 어린이 2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또, 8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안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br /> <br />안 씨는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범죄심리분석관 2명이 포함된 전담반을 꾸려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1710131563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