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인보사에 대한 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또 인보사를 허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특별 감사도 주장했습니다. <br /> <br />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에 사용된 세포가 당국 허가 때와 다른 종류라는 사실을 식약처가 확인한 이후 보건의료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시민단체들은 먼저 제조사인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서는 자료 허위 작성과 임상시험 조작 등의 혐의가 있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또 식약처에 대해서도 제조사의 주장만으로 허가를 내주는 등 직무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하고 "인보사를 즉시 허가 취소하고, 허가과정에 대해 특별감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박민숙 /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 제2의 황우석 사태 인보사케이주 허가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규탄한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사기기업이다.] <br /> <br />인보사에 대한 성분 오류가 개발이나 허가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고 15년이나 지나 미국에서 확인되는 현실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br /> <br />[우석균 /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 한국의 식약처 당국, 보건복지부 당국, 질병관리 당국 이것이 정말 황당하고 한심합니다.] <br /> <br />이에 대해 식약처는 철저한 사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오롱생명과학의 문제점이 드러난다면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강석연 / 식약처 바이오 생약국장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요한 시험검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할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환자의 안전과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br /> <br />시민단체들은 인보사 투여 환자에 대한 피해보상과 함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첨단 바이오법' 철회도 요구했습니다. <br /> <br />'첨단 바이오법'이 바이오의약품의 심사와 허가 기간의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 만큼 제2의 인보사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br /> <br />YTN 김승재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718115190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