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세종보 하류에서 4대강 사업 이후 자취를 감췄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민물고기인 흰수마자 서식이 최근 확인됐습니다. <br /> <br />환경부는 국립생태원 연구진이 지난 4일 '환경 유전자를 활용한 담수 어류 조사' 중 세종보 하류에서 흰수마자 1마리를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다음 날에는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수생태계 변화'조사를 하던 장민호 공주대 교수 연구진이 이곳에서 흰수마자 4마리를 확인했습니다. <br /> <br />흰수마자는 모래가 쌓인 여울에 사는 잉어과 어류로 그동안 4대강 사업과 내성천의 영주댐 건설 등으로 강의 모래층 노출 지역이 사라져 개체 수와 분포 지역이 급감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714001560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