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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지키려 뛰어들었다…소방관-시민 ‘인간 사슬’ 만들어 운반

2019-04-17 259 Dailymotion

<p></p><br /><br /><br>대형화재에도 역사적 가치가 큰 유물을 지켜낼 수 있었던 건 파리 소방관들의 헌신 덕분이었습니다. <br> <br>주저 않고 불길 속으로 뛰어든 소방관들. <br> <br>사제와 경찰, 시민들까지. <br><br>한 마음으로 문화재를 지켜내기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br> <br>황하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현장음] <br>연기로 자욱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하늘, <br> <br>맹렬히 타오르는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관들이 호스를 끌고 필사적으로 달려갑니다. <br> <br>드론을 띄워놓고 주요 건축물의 상태를 확인하며 특히 두 개의 종탑으로 번지지 않도록 진압 작전을 벌였습니다. <br> <br>[장 폴 갈레 / 소방관] <br>"종탑 전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외부에서는 강력한 수압으로 물을 쏘고, 내부에서는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br> <br>오래된 그림과 십자가 등, 주요 문화재들은 목숨을 걸고 뛰어든 소방관들 덕분에 무사했습니다. <br> <br>특히 성당 밖의 경찰, 사제, 시민들까지 소방관들을 도와 인간 사슬을 만들면서, 손에서 손으로 귀중한 유물이 옮겨졌습니다. <br><br>파리 시청으로 무사히 운반된 유물들은, 곧 루브르 박물관 수장고로 옮길 예정입니다. <br><br>[리오나 / 파리 시민] <br>"밤새도록 일한 소방관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들은 불을 끄는데 성공했고 노트르담을 살려냈어요. 소방관들은 정말 최고의 일을 해냈습니다. " <br> <br>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 <br> <br>yellowriver@donga.com <br>영상취재 : 최성림(VJ) <br>영상편집 : 이혜진 <br>그래픽 : 김승훈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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