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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 벌이겠다던 자유조선, 다음 행보는 ‘동상 파괴’?

2019-04-17 1 Dailymotion

<p></p><br /><br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을 습격한 뒤 '더 큰 일'을 벌어겠다고 공언했던 반북단체 '자유조선'. <br> <br>내부사정을 잘 아는 전문가들은 김일성 일가 동상훼손이나 주요 혁명사적지 공격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br> <br>보도에 이서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자유조선 홈페이지에 난수표 같은 숫자들이 적혀 있습니다. <br><br>자유조선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이 암호가 "북한 내부 조직원들에게 내리는 비밀명령"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그러면서 "자유조선의 지도자는 북한 내부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br>지난 2월 22일 스페인 북한 대사관을 습격을 지휘한 에이드리언 홍 역시 자유조선의 리더격 인물은 아니라는 겁니다. <br> <br>에이드리언 홍을 여러 차례 만났던 이성윤 교수도 고위급 탈북자는 물론 북한에 거주하는 노동당원까지 자유조선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br> <br>[이성윤 / 미 터프츠대 교수] <br>"중국 내에서도 친 자유조선 인사, 탈북인들이 가담해 서로 협조하는 파트너가 (있고) 북한 내에도 조직에 가담한 사람이 있겠죠." <br><br>최근 김정은 정권에 수치심을 경험하게 해주겠다고 공언한 자유조선. <br> <br>초상화를 깨뜨린데 이어 동상을 훼손하거나 주요 혁명사적지 등을 공격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br> <br>[김영호 / 성신여대 정치외교학 교수] <br>"북한 내부에도 네트워킹이 되어 있다고 한다면 다음에는 북한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다." <br><br>자유조선의 실체는 잠시후 방송되는 특집 <추적 2019 '김한솔' 망명정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이서현입니다. <br> <br>영상편집 : 강 민 <br>그래픽 : 권현정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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