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의 결과가 좋을 것이라며 곧 소식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고위급 무역협상단이 오는 29일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17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가 좋을 것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중 무역협상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며 곧 그것에 관한 소식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중 정상이 이르면 다음 달 말 또는 6월 초 무역협상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미·중 양측이 추가적인 대면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협상단이 오는 29일쯤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어 그 다음 주에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하는 일정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미국과 중국이 순조롭게 합의를 한다면, 2주 안팎 동안 합의문 문구의 법률적 검토를 거쳐 빠르면 미국 현충일인 다음 달 27일 전후로 서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br /> <br />이렇게 되면 이르면 다음 달 말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열어 무역협상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김원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1809295064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