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통해 강원도 고성을 비롯한 산불 피해 지역에 희망근로 2천 명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추경 예산 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이같이 말하고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와 소방헬기를 비롯한 장비 보강 예산도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당정은 추경 예산을 통해 포항지진 피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책자금과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지원하고 포항 흥해 특별재생사업의 매칭비율 70%에서 80%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른바 '미세먼지 8법'을 위해 당정은 노후 경유차 20만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동시에 옥외근로자 250만 명에게 마스크를 보급하고 다중이용시설에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br /> <br />당정은 또 고용·산업위기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수출 감소세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위해 당정은 수출시장 개척과 중소업체 수출 자금 지원 방안도 추경 예산안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도로와 철도를 비롯한 노후 SOC에 대한 안전투자도 앞당길 방침입니다. <br /> <br />당정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을 오는 25일까지 국회에 제출한 뒤 5월 내 처리를 목표로 협의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김영수[yskim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810112317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