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타이완 동부 화롄 현 인근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지진센터가 밝혔습니다. <br /> <br />중국 지진센터는 이번 타이완 지진의 진앙지는 북위 24도 13분, 동경 121도 52분이며, 깊이는 24 킬로미터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중국지진센터는 당초 이번 지진의 규모를 6.1로 발표했다가 6.7로 수정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br /> <br />홍콩의 봉황TV는 이번 지진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진동이 느껴지고 일부 건물에 금이 갔지만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봉황TV는 또 타이완 기상국을 인용해 화롄 현 정부청사로부터 서북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8.8km라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신경보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타이완과 가까운 푸젠성과 저장성 등 중국 대륙 남부에서도 진동이 느껴져 일부 주민들이 놀라 집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며 시민들이 촬영한 제보영상으로 타이완 지진 소식을 전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1816183277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