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키부호에서 최근 여객선이 침몰해 승객 최대 150명이 실종됐습니다. <br /> <br />침몰 사고는 지난 15일 저녁에 일어났지만 구체적인 사고 내용은 이틀 뒤인 17일에야 전해졌습니다. <br /> <br />펠릭스 치세케디 민주콩고 대통령은 "매우 슬프다"며 실종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br /> <br />사고가 난 여객선은 과적한 상태로 민주콩고 동부에 있는 고마시 키투쿠항에서 출발했다가 침몰했습니다. <br /> <br />비탈 무히니 남키부주 주지사는 초기 조사에서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으며 승객 명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원인을 제공한 가해자들을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2015년에도 콩고강에서 선박 2대가 충돌해 100여 명이 실종되는 등 이 지역에서 선박 노후화 등으로 침몰 사고가 잦다고 분석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1811490850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