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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지 화롄, 대만 최고 관광지…SNS로 상황 전한 관광객들

2019-04-18 3 Dailymotion

<p></p><br /><br />앞서 말씀드린대로 대만은 한국인 관광객이 매년 100만 명씩 방문하는 곳인데요, <br> <br>오늘 지진이 발생한 화롄에 우리 관광객 피해가 있는지는 발생 초기라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br> <br>유주은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수도 타이베이에서 열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동부의 화롄은 자연 풍광이 뛰어납니다. <br> <br>특히 해발 2000m 산 사이로 이어진 타이루거 협곡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드러난 관광 명소로 꼽힙니다. <br> <br>우리 나라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한국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br> <br>[정기윤 / 하나투어 홍보 상무] <br>"화롄이 관광의 메인 지역이기 때문에 대만 관광의 70% 정도는 화롄 지역을 방문하거든요. " <br><br>하지만 대만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지진이 빈발하는 지역입니다. <br><br>화롄에서는 지난해 2월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17명이 목숨을 잃고 280여 명이 부상 당한 바 있습니다. <br> <br>앞서 2016년에는 남부 지진으로 100명 이상 숨졌고, 1999년에는 규모 7.6의 강진으로 2천 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br> <br>이번 화롄 지진으로 인한 한국 관광객들의 피해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하지만 타이베이를 포함한 전역이 흔들리면서 관광객들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br><br>SNS에 땅이 갈라진 사진과 함께, "땅과 건물이 흔들렸다"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건물에서도 소리가 났다" 등의 글을 올리며 긴박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br><br>채널A뉴스 유주은입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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