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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몸싸움 점철된 바른미래 의총...결별로 이어지나? / YTN

2019-04-18 6 Dailymotion

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연계하는 패스트트랙 추진을 두고 바른미래당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고성과 몸싸움 끝에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br /> <br />생산적인 논의 없이 4·3 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의 진로를 둘러싼 이견만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결국 결별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우철희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바른미래당 의원총회는 시작부터 시끄러웠습니다. <br /> <br />비공개로 하자는 지도부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게 있다는 일부 의원들이 정면으로 충돌한 겁니다. <br /> <br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여러 의견을 종합했는데 오늘 비공개로 하기로 했으니까….] <br /> <br />[지상욱 / 바른미래당 의원 : 공개적으로 질의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질의를 하고 토론을 시작하면 좋겠어요. 민주적으로 진행을….] <br /> <br />4·3 보궐선거 선거운동 기간 손학규 대표를 공개 비난해 당원권이 정지된 이언주 의원도 참석을 시도했는데 막아서는 당직자들과 몸싸움까지 벌이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언주 / 바른미래당 의원 : 이러려고 당원권 정지했어!] <br /> <br />우여곡절 끝에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는 선거제도 개편 패스트트랙과 지도부 총사퇴 여부 등을 둘러싸고 격론이 오갔습니다. <br /> <br />옛 바른정당계 의원들은 손학규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면서 민주평화당과의 이른바 '제3지대 신당설'에 절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br /> <br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은 대표 사퇴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평화당 등과 힘을 합쳐 정계 개편을 주도해야 한다고 맞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어수선한 상황 속에 당 지도부는 표결을 해서라도 선거제도 개편 패스트트랙 추진을 확정하려고 했지만, 의총 도중 전해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발언이 고춧가루를 뿌렸습니다. <br /> <br />공수처에 판·검사와 경찰 고위직에 한해서만 기소권을 부여하도록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했는데 정작 홍 원내대표가 그런 합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거센 반발에 부딪힌 겁니다. <br /> <br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최종 합의안이라고 말씀드린 안에 대해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부인하는 발언을 했고, 패스트트랙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문제 제기를….] <br /> <br />[유승민 / 바른미래당 前 대표 : 최종 합의가 됐다는 것은 양당 원내대표가 서명한 구체적인 안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 이런 상태에서 바른미...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822085447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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