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 출마로 징계가 미뤄진 김진태, 김순례 의원의 5·18 망언 관련 징계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결론을 내렸습니다. <br /> <br />또 세월호 유족 모욕 파문을 일으킨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에 대해서도 징계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br /> <br />5·18 막말 파문을 빚은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 논의 결론이 나왔군요. 자세히 좀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한국당은 오늘 오후 윤리위원회를 열어 5·18 망언 파문 당사자인 김순례, 김진태 의원에 대한 징계안 심의에 들어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br /> <br />김순례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이 내려졌고 김진태 의원은 경고를 받았습니다. <br /> <br />최고위원인 김순례 의원은 이 기간 만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됩니다. <br /> <br />당내에서는 석 달 동안 최고위원 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의견과 아예 최고위원을 새로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br /> <br />향후 당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는 앞서 이들 의원이 지난 2월 5·18 유공자를 '괴물 집단'으로 칭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따른 조치로, <br /> <br />앞서 이종명 의원은 이미 제명 결정이 내려져 의원총회 표결을 앞두고 있고, 두 의원은 당규상 전당대회 출마로 징계가 미뤄져 왔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오늘 윤리위에서는 세월호 망언 논란을 일으킨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 착수를 결정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916040071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