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 데 대해 야당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선택은 국민이 아닌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며 이미선 후보자 임명은 국회 포기 선언이자 국민과 야당을 거리로 내모는 폭거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어 이미선 판사 부부의 꾸준한 주식 사랑과 몰지각한 행동에 박수 치는 문재인 정권의 적반하장 정치가 익숙해지려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출국하며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제안한 것은 속임수였다며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br /> <br />이어 전자결재로 이 후보자를 임명하면서 협치를 내세우는 건 어불성설이자 표리부동이라며, 여·야·정 협의체 참여를 심각히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915512929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