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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최종훈, 추가 소환 불가피...내주 본격 수사 / YTN

2019-04-19 1 Dailymotion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 씨 등 5명이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의 수사가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br /> <br />피해 여성은 이르면 다음 주 초 고소장을 낼 것으로 알려졌는데, <br /> <br />이에 따라 최종훈 씨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br /> <br />부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로 입건된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 씨. <br /> <br />음주운전 보도를 막기 위해 부정한 청탁을 했단 의혹도 받았지만, 이 부분은 최근 무혐의로 정리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다시 수사선상에 오르게 됐습니다. <br /> <br />지난 2016년 3월 정준영 등 단체 대화방 멤버들과 함께 술에 취한 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겁니다. <br /> <br />실제 문제의 대화방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음성 파일 1개와 사진 6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피해 여성은 오랜 고심 끝에 이르면 다음 주 초 고소장을 내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사건이 접수되면 여성청소년 전담 부서에 사건을 배정하고 본격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br /> <br />여러 명이 성폭행에 가담한 경우 특수강간 혐의가 적용되는데, <br /> <br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어, 성범죄 가운데서도 처벌이 무겁습니다. <br /> <br />관련자들이 잇따라 기소되면서 마무리되는 듯했던 '정준영 단톡방' 파문은 성폭행 의혹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사안이 중대한 만큼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br /> <br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921570134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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