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현대모비스가 전자랜드를 꺾고 3승 1패를 기록해 통산 7번째 우승까지 이제 1승만을 남겼습니다 <br /> <br />전자랜드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 할로웨이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홈코트에서의 연패를 끊지는 못했습니다 <br /> <br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경기 종료 29초 전. <br /> <br />시소게임에서 한 점을 앞서던 현대모비스가 전자랜드 할로웨이에게 3점 슛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합니다 <br /> <br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7초를 남기고 터진 라건아의 극적인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가 성공하면서 92대 91, 극적인 한 점 차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br /> <br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통합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습니다 <br /> <br />쇼터와 라건아 이대성 트리오가 68점을 합작한 가운데 양동근은 3, 4쿼터에서 결정적인 3점 슛 두 개를 꽂아넣으면서 팀 승리를 선두 지휘했습니다 <br /> <br />[양동근 / 현대모비스 가드 : 목표 1승 남았습니다. 전자랜드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저희가 힘든 경기 하고 있지만 서로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7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전자랜드는 파울을 얻지 못한 가운데 정효근의 슛마저 빗나가면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br /> <br />찰스 로드가 33점을 책임지고, 새로운 우승청부사 할로웨이가 26점을 넣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마지막 순간 운이 따라주질 않았습니다 <br /> <br />시즌 최다 관중 8천7백 명을 경기장으로 부른 두 팀의 챔피언 결정전은 하루를 쉰 뒤 울산에서 5차전을 이어갑니다 <br /> <br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41923340457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