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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이문호 대표 구속...애나는 기각 / YTN

2019-04-20 21 Dailymotion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영장 재청구 끝에 구속됐습니다. <br /> <br />클럽 내 마약 판매 의혹을 받았던 중국인 직원 애나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br /> <br />이 대표에게 이번에 영장이 발부된 이유는 뭔가요? <br /> <br />[기자] <br />이 대표가 받는 혐의는 크게 마약을 직접 투약한 혐의와 마약을 유통한 혐의, 두 가지였는데요. <br /> <br />법원은 범죄 사실의 상당 부분이 소명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수사 진행 경과와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을 봤을 때 증거인멸의 우려도 있다면서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 대표 영장은 지난달에 한 차례 기각됐었는데요. <br /> <br />경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이 대표가 다양한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해 왔다는 진술과 증거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중국인 직원 애나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br /> <br />앞서 애나는 클럽에서 VIP 고객들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요. <br /> <br />법원은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되지만, 유통 혐의는 범죄사실에 포함되지 않았고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도 부족하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r /> <br />경찰과 클럽 간 유착 사건 관련 수사 속보도 있습니다. <br /> <br />앞서 경찰이 버닝썬과 아레나가 아닌 또 다른 강남의 클럽에서 경찰관과 클럽 간 유착 사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죠. <br /> <br />재작년 12월 발생한 클럽의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경찰들에게 뒷돈 수백만 원을 건넨 브로커에 대해서도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뇌물을 주고받은 경찰관 두 명과 클럽 관계자를 모두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2016012693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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