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진주 참사' 피해자 이주 지원...치료비는 갈등 / YTN

2019-04-20 8 Dailymotion

진주에서 벌어진 방화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이주와 심리상담 등 지원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치료비 지원 여부에 대해 여전히 결론이 안 나 희생자의 장례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br /> <br />차상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방화와 흉기 난동이 벌어진 임대 아파트의 운영사는 LH입니다. <br /> <br />LH는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를 우선으로 이주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피해자 가족들에게 제시했습니다. <br /> <br />진주시 내 다른 LH 임대아파트는 물론, 다른 지역 이주도 가능합니다. <br /> <br />임대료는 2년 동안 받지 않고, 이사와 입주 청소비용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아파트 주민들의 심리 상담과 회복은 경남도와 진주시가 맡기로 했습니다. <br /> <br />상담센터를 통한 일대일 상담을 기간을 정하지 않고 피해 주민이 원할 때까지 지원합니다. <br /> <br />하지만 부상자의 치료비에 대해선 피해자 가족과 지원 기관의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br /> <br />유족과 피해자 가족들은 부상자가 완치될 때까지 지원을 바라고 있지만, 기관들은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이창영 / 유족 대표 : 저희는 사과와 환자들의 치료비 전액 지원만 말씀드렸습니다.] <br /> <br />유족 측은 부상자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게 지원을 약속한다면 법에서 정한 지원 외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번 사건의 수사 책임자인 진주경찰서장은 분향소를 찾아와 진상 조사를 통해 경찰 대응에 잘못이 나오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2021284141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