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동부에 최고 시속 225㎞에 달하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달아 발생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 <br />미시시피와 앨라배마, 조지아, 플로리다 등 남동부 여러 주에 걸쳐 이틀간 수십 차례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플로리다주 리언 카운티 우드빌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가옥을 덮쳐 8세 소녀가 숨지고 12세 소년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습니다. <br /> <br />앨라배마주에서도 40대 여성이 나무가 집을 덮치는 사고로 숨졌고 미시시피주에서는 토네이도에 휩쓸린 나무가 차량을 덮치면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br /> <br />미시시피주 필 브라이언트 주지사는 토네이도 피해에 대비해 주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br /> <br />미시시피와 텍사스 등 미 남부 일원에서는 지난 주말에도 토네이도로 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2101214641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