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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대상 아시아나 항공...수익성 낮은 노선 폐지 검토 / YTN

2019-04-21 3 Dailymotion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자구 계획에 따라 그룹매출의 60%가량을 차지하는 알짜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br /> <br />아사아나항공은 수익성이 낮은 해외 취항 노선 정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국내 항공업계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우 기자! <br /> <br />매각이 결정된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정리할 예정이라고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지난 15일이죠,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아시아나항공은 회사 매각 결정과 함께 수익구조 개편작업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핵심 내용은 수익성이 낮은 일부 국제선 노선을 정리하는 것인데요. <br /> <br />탑승률이 낮아서 운항을 해도 수익이 나지 않는 노선을 폐지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계산입니다. <br /> <br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발표가 있기 전인 이번 달 초부터 출범한 TF에서 비수익 노선 정리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 <br />여행객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구체적으로 어떤 노선들이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나요? <br /> <br />[기자] <br />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공항 기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전체 탐승률은 평균 84.8%입니다. <br /> <br />아시아니항공의 상당수 노선이 탑승률이 대체로 양호해서 수익을 내고 있는데요. <br /> <br />일부 노선은 탑승률이 절반 조금 넘는 수준이어서 오히려 수익을 깎아 먹고 있습니다. <br /> <br />인천발 노선 가운데 탑승률이 가장 낮은 노선인 러시아 사할린 노선입니다. <br /> <br />탑승률이 절반 조금 넘는 56.8%에 불과합니다. <br /> <br />비행기 좌석의 절반 정도를 비워놓고 운항하는 셈입니다. <br /> <br />다음으로는 중국 옌청 노선의 탑승률이 57.7%,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남태평양의 팔라우 노선이 각각 64%로 뒤를 이었습니다. <br /> <br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발 노선 가운데 탑승률이 가장 낮은 노선은 러시아 사할린 노선으로 탑승률이 56.8%에 불과했습니다. <br /> <br />두 번째로 탑승률이 저조한 노선은 중국 옌청 노선으로 57.7%, 러시아 하바롭스크 노선과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 코로르 노선이 각각 63.9%로 뒤를 이었습니다. <br /> <br />지방 국제공항 가운데 청주∼베이징 노선은 탑승률이 51.4%에 그쳤고, 김해∼베이징 68.1%, 김해∼선양 69.2% 등 탑승률이 70%를 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항공업계는 아시아나가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42110143555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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